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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 제자대학 1학기 간증 - 남기원 조회수 : 107
  작성자 : 현요셉 작성일 : 2019-07-17

새암교회에 온 지 3년이 되어간다. 교회에 출석하여 양육반을 마치고 1년 반의 적응시간을 가졌다. 어려서 교회를 다녀서인지 사실 초신자에 비해서는 교회 적응이 빠른 편이다. 다만 몇 년간 정체되고 오히려 퇴보한 나의 신앙 상태, 비판적인 시선, 세상의 논리에 젖어있는 등 나의 신앙은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11월에 제자 대학에 대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회사에서 먼 지방으로 현장 이동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에 대하여 모처럼 마음의 각오가 생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주님께 기도하였고 믿음으로 초등부 교사를 지원하였다. 기도에 응답이 있었다. 회사에서 12월에 서울에서 발주한 공사에 낙찰이 되어 지방 이동은 취소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올해 제자 대학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셀 가족 등 여러 지체의 기도의 힘이 컸다.

제자 대학을 시작하면서 사모님께서 반장으로 섬길 기회를 주셨다. 어느 덧 나도 나이를 들어서인지 "못하겠다"라는 말보다는 “알겠습니다”로 변해있었다. 또한 1학기를 마친 지금, 반장의 일은 나를 회복시켜 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맡기신 작은 일이라 여겨진다. 8년 만에 다시 찬양을 준비하며 신앙생활에서 깊이 잠자던 나를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제자 대학을 하면서 과제로 주어지는 성경 읽기, 기도, 전도, 공과 예습, 독서, 셀 예배 참석은 신앙의 기본기를 다시 잡는 시간이었다. 마치 일반 성인 남성이 군대에 입대하여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군인으로 태어나 듯 꼭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 그간 머리로 신앙생활하려 했으며 어느덧 종교인으로 전락하였던 나를 다신 주님의 제자로 일깨움을 받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제자의 기쁨과 행복 모임의 교육을 통하여 제자로 부름에 대한 동기부여와 이를 위한 방법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하였던 것 같다. 배운 것을 완전히 실천하는 제자된 모습의 나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

이 밖에도 1학기 훈련을 마치며 주님께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도록 인도하셨다.이것이 너무도 기쁜 일이다. 주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때문이다. 다시 찾아온 이 기회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성숙하고 성장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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